이란이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공개했다. 새 시스템은 반경 150km 내에서 군용기와 드론 등 다양한 목표물을 탐지해 120km 거리에서 추적할 수 있다고 이란 국방부가 밝혔다. 이란 국방부는 자체 생산한 '사야드-3' 미사일로 여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방공 시스템을 일요일 발표했다. 아미르 하타미 국방장관 주재한 이 기념식은 테헤란에서 열렸다. 방공 시스템 '코르다드-15'는 이란 국방부 전문가들이 개발한 것으로 이란군의 전력으로 공식 이양됐다. 카타미 장관은 "새 시스템은 반경 150km 이내에서 군용기와 드론 등 다양한 목표물을 탐지해 120km 거리에서 추적할 수 있고 반경 85km 이내의 숨겨진 목표물을 탐지해 45km 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