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축구 중계 두바이컵

2019. 11. 15. 17:35Sports


2019 두바이컵 한국 바레인 축구 생중계 & 일정

기분 좋은 사우디전 첫 승에 이어 이번에는 바레인이다!

2019 두바이컵이 진행중인 가운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두바이컵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국제친선축구대회로 한국 대표팀의 2차전 상대는 바레인입니다.

한국 vs 바레인

매치 : 대한민국 vs 바레인

시간 : 11.15 (금) 20:45

경기장 :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

중계 채널 : JTBC, JTBC3 FOX SPORTS

두바이컵 한국 바레인 축구 경기는 JTBC,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됩니다.

2019 두바이컵 한국 축구 대표팀 일정 결과
11.13(수) 20:45 한국 2-0사우디아라비아
11.15(금) 20:45 한국 vs 바레인
11.17(일) 20:45 한국 vs 이라크
11.19(화) 20:45 한국 vs UAE

 

2019 두바이컵 U-22 축구 대표팀 명단

공격수(FW) 김대원(대구FC) 조규성(FC안양) 오세훈(아산 무궁화)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엄원상(광주FC)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미드필더(MF) 백승호(다름슈타트 98)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김동현(성남FC) 정승원(대구FC) 조영욱(FC서울) 맹성웅(FC안양)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전세진(수원 삼성)

수비수(DF) 김재우(부천FC)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정태욱(대구FC)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이유현(전남 드래곤즈) 윤종규(FC서울) 김태현(대전 시티즌)

골키퍼(GK)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 허자웅(청주대) 송범근(전북 현대)

 

한국 vs 바레인

한국시간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UAE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2019 두바이컵 2차전 한국 대 바레인 축구 경기가 열립니다.

이번 2019 두바이컵은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의 전초전으로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UAE가 참여했습니다. U-23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가 아닌 팀들이 4경기씩 치러 우승팀을 결정합니다.

한국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대회 1차전에서 이동준과 조규성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조규성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정승원과 좌우 날개 엄원상과 이동준이 2선에서 지원하고 중앙 미드필더는 맹성웅과 한찬희, 좌우 풀백에는 김진야와 이유현이고 중앙 수비수는 김재우와 이상민,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습니다.

사우디전에서 대표팀은 경기초반 패시 미스가 나오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공격을 진행하는데 곤란을 겪었습니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전반 35분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렇게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나고 후반 5분에는 정승원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이동준이 키커로 나서지만 이마저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0-0 승부가 이어집니다.

이동준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대신 5분 후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원이 올린 공을 반대편 이상민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골대 정면에서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조규성의 나이스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왼발슛을 날리지만 이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안들어갔습니다. 다시 1분뒤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며 너무 아쉽게 추가골에는 실패했습니다.

한국의 두 번째 골은 조규성에게서 나왔습니다.

후반 32분 측면 돌파에 성공한 엄원상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달려오던 조규성에게 공을 연결했고 패스를 받은 조규성은 정교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에 성공합니다.

이후 후반 38분 조영욱이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양 팀의 공방이 있었지만 더이성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는 2-0으로 마무리됩니다.

첫 경기부터 깔끔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김학범호는 바레인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세요!